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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304

건축스케치 - 금성건축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은 국내 현대건축 중에서 손꼽을 만한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이를 인정받아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답사사진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2.
건축스케치, 여행스케치 관련 도서 모음 10여년전. 부모님께서 태국여행을 다녀오신날, 내 손에 주어진 선물Taveepong Limapornvanich-Thailand Sketchbook-Asia Books(이하 내용중 저자-책제목-출판사 순서로 표기하겠음) 건축적인 내용을 수채화와 스케치로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선물받고 상당히 기뻤다.유사한 책이 있는지 아마존을 통해 살펴보았고,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책들 중여러 나라들을 스케치한 책이 있는데 한국을 스케치 한 책이 없어서훗날 한국의 문화유산과 도시풍경을 스케치한 책을 만들고픈 꿈을 갖기 시작했다.그리고 아래 책들을 포함하여 시리즈로 발간된 책들을 모두 소장하고픈 욕심도 갖고있다. 동일한 출판사에서 출판된 시리즈는 아니지만 Athens라는 책을신혼여행으로 아테네에 갔을때 구입했는데, 이 책은.. 2016. 5. 2.
건축스케치 - 전주 전동성당 전동성당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288호로 1981년 지정건축스케치 * 건축스케치이제 조금씩 잉크와 브라우스 펜촉이 익숙해지는 것 같다. 후배의 결혼식에 이어, 오랜 친구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과하지 않을만큼의 화려함.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아치들 아래에서.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2.
건축스케치 -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독립문은 사적 32호로 1963년 지정 안창모 선생님이 쓴 '덕수궁'이라는 책을 읽는 중이다. 내가 잘 몰랐던,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어쩌면 잘 모르고 있었을법한 덕수궁에 관한 많은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그 중 영은문을 헐고 독립문이 지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어진 위치에 대한 것과, 영은문이 헐리고 독립문이 세워지는 시기적인 내용이 그것인데, 외국의 사신이 지나는 문을 헐어버리고 황제가 통치하는 대한제국을 세우는 고종의 이야기는 외세로부터 독립하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져 가슴뭉클하고 자부심을 갖게하는 대목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이다. 갑오개혁(1894∼1896)은 내정개혁과 제도개혁을 추진하였던 개혁운동이다. 그러나 외국세력의 간섭으로 성공하지.. 2016. 5. 2.
건축스케치 - 예산 신암면 추사 김정희고택 추사고택은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유형문화재 43호로 1976년 지정 추사고택에서는 보통 사랑마당과 안마당, 그리고 두 동의 건물이 서로 분리되지만 조우하고 있는 관계를 살피게 되지만, 이번에는 가옥 뒤편에 만들어진 경사로를 올라 사당으로 이어지는 길을 살펴보았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2.
건축스케치 - 인천 답동성당 앞서 포스팅했던 전주 전동성당의 내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근대건축물이다.yellow tone의 천장과 기둥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며, 비교적 큰 면적을 갖는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통해 다양한 색의 빛이 내부로 들어온다. (Canary Yellow ink로 약간의 색을 넣었으나 스캔과정에서 대부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양 측면 회랑 부분이 중앙부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고 유사한 높이를 가지며, 중간에 벽으로 막혀지지 않고 기둥이 최대한 상부까지 뻗어올라가기 때문에 더욱 밝고 넓은 공간감을 갖고있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1.
건축스케치 - 안동 풍천면 병산서원 만대루 병산서원은 사적 260호로 1978년 지정 병산서원을 보는 시각은 건축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풍경을 한정시키는 축방향의 view들이 많다.이번 스케치에서는 만대루가 갖는 장방형의 공간이 축방향과 직교되게 바라보았을때 한없이 깊은 깊이감을 갖는 장면을 담아보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공부하던 이들은 축방향으로 앉아 자연을 감상한 시간보다, 스승을 향해 방향을 돌려앉아 위와같은 장면을 바라본 시간이 많지 않았을까... 캘리그래피 펜촉들과 다양한 색의 잉크를 구입해서 익숙해지는 중이다. 펜이 진행하는 방향에 따라 그리는 느낌이 다르고, 가끔씩 펜촉에 고인 잉크가 한꺼번에 흘러나오는 점이 익숙하지 않지만, 좀 더 아날로그적이어서 정감을 느낀다. 이 스케치는 cobalt color ink를 사용했다. 건축스케치 서.. 2016. 5. 1.
건축스케치 - 양산 영축산 통도사 대학원시절, 통도사를 촬영한 사진을 보시고, 교수님께서 '자네가 찍은 사진인가' 물어보셨다.전통건축의 개구부를 통해 만들어지는 시각구조에 대해 논문을 쓰셨던 교수님께서, 통도사에서 나타나는 여러 프레임을 통해 다른 건축물을 바라본 사진들을 관심있게 봐주셨다. 그 장면들 중 불이문에서 바라보는 위 장면은, 좌우칸도 오픈된 기둥 사이로 바라본 장면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칸의 문을 통해 프레임 안에 고정시키는 장면도 좋지만, 파노라마로 펼쳐진 장면을 기둥 사이에 잠시 배열하는 것이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1.
건축스케치 - Milano Cathedral 밀라노 성당 Milano Cathedral 2011. 5. Joung-Yeon, Bahk Silver Ink, Calligraphy Pen and brush on Black Paper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는 구성을 가지면서도, 부분을 살펴보면 화려함을 가졌다.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이 성당은 높이 157m 너비 92m에 이르며 세계최대의 고딕양식 교회이다. 14세기 갈레아초 비스콘티의 지휘에 착공, 19세기 나폴레옹 왕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135개의 첨탑과 성모마리아와 성 암브로조의 일화를 기록한 청동문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에 사용한 silver ink는 입자가 너무 커서인지 딥펜의 틈새로도 잘 스며들지 않는것같다.펜촉에 잉크를 수도없이 묻히고, 잉크병을 매 분마다 흔들어줘야 잉크 속 입자의농도를 그나마 유.. 2016. 5. 1.
클래식 카 스케치 Classic Car Sketch 1930~1950년경 벤츠사에서 만든 자동차라고 생각되며, 정확한 모델명은 알지 못한다. 나는 가끔 자동차와 건축의 공통점을 생각한다.도로 위를 움직인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건축과 자동차는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 둘 다 형태가 있고, 공간이 있다. 에너지를 소비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적절히 가리기도 하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도 있다. 비바람을 피한다. 기능적인 것에 충실한 것은 아름답다.위에 언급한 기능 이외에, 달리는 기능에 충실한 것은 아름답다.달리기 위해서 역학과 공학을 연구하고,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만든다.자동차는 그것이 필요-달리는 것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사소하다 할 수 있는 종이컵 또한 바닥에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으며바닥과 옆면이 만나는 부분.. 2016. 5. 1.
건축스케치 - Old Seoul Station 구 서울역사 식민지가 된 아픈 역사이기도 하고, 철도와 근대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상경의 꿈을 시작하는 곳이기도 했고, 노숙인들의 거처가 되기도 했다. 서울역사는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구 역사의 활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기도 한다.어느덧 새롭게 지어진 서울역은 대형마트와 쇼핑몰로 채워지며,맞은편의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는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보여준다. 어느날 시내를 지나다가 구 서울역사와 한국은행 건물이 서울의 근대건축물들 중눈에 띄는 아름다움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케치하려는데,신 역사 사물함에서 폭발물 사건이 발생했다 한다.도시가 가지는 이미지와, 시민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를 왜 하는 것일까..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 2016. 4. 30.
건축스케치 - Seoul Plaza 서울광장 - 몰스킨 스케치 Seoul Plaza 서울광장 - @Moleskine Japanese Pocket 몰스킨 재패니즈 포켓 옛 건물은 가려지고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중, 잔디밭으로 아이스링크로 변신하는타원형을 그리는 서울광장, G20에 맞추어 플라자 호텔도 입면에 새로운 옷을 입었다.덕수궁에 기대어 광화문을 바라보는 자리. 삼색 신호등이 어색해 멈칫하는 차량들. Moleskine몰스킨을 알게된 후 처음 구입한 것이 몇주 전인데, 벌써 여러종류, 여러권을 구매하게 되었다.국산 스케치북을 10년가까이 사용하다가 예전에 사용한 것이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수첩의 명품인 몰스킨으로 옮겨타는 중인데 (예전에 다량 구입해놓은것을 소모중)왠지 내가 애국심을 잃은듯 느껴져서 아쉽다. 단위면적당 중량이 많이나가는 페이지수가 적은 종.. 2016.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