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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304

건축스케치 - Spain Segovia - Alcazar, Arms Courtyard Alcazar, Arms Courtyard@ Spain Segovia건축스케치 * 건축스케치세고비아 알카사르 중 군대의 중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다. 마치 한옥에서 사랑마당과 안마당이 갖는 외향성과 내향성처럼, 두 개의 중정중 보다 외부에 가깝고 공개적인 곳이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다. 왕가의 문장이 새겨진 벽과 주요한 인물들의 흉상이 있고, 아치 회랑의 중앙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아름다운 중정이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5.
건축스케치 - 민현식 (기오헌) - 의정부 성약교회 성약교회는 오랜 기간동안 내가 답사하고자 하는 건물 리스트에 있었으나, 지난 8월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서 수 년전 건물이 헐렸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민현식 선생님의 작품이라는 이유와, 예배당에서 강대상과 좌석의 배치가 가지는 특별함 때문에 답사하고자 했으나 이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이미지들을 통해 그 내부공간의 모습을 남겼다. 주변에 유흥업소와 모텔들이 많아 입지적으로 어수선하고, 토지가가 건축당시보다 상당히 올라 이전하여 건축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이득이 된다는 이유로, 이전하고 건물이 헐렸다고 하는데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것이 경제적인 이해관계에 의해 허물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2016. 5. 5.
건축스케치 - 원양, 간삼, 엄&이건축 - Garden5 가든파이브 SH공사가 조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동남권 유통단지라고 부르기도 한다.)로 전문상가 물류단지, 활성화단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8년 12월 준공, 2009년 7월 개장예정이었으나, 계약저조에 따른 입점상인들의 반발로 2010년 2월로 연기 후, 재연기를 통해 2010년 6월 10일 개장했다. 전문상가는 가든파이브 라이프, 가든파이브 웍스, 가든파이브 툴 블럭으로 나뉜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는 연면적 약 43만제곱미터, 가든파이브 웍스는 약 12만제곱미터, 가든파이브 툴은 약 27만제곱미터이다. 물류단지는 약 15만제곱미터 면적에 화물터미널, 창고 등 지원시설이 있고, 활성화단지는 약 18만제곱미터 면적에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와 업무시설 및 복합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감이 안잡히는 분들.. 2016. 5. 4.
동물스케치 - 강아지들 한참 싸이월드에 사람들이 열심이던 2004년.나 역시도 인맥을 타고 다른 이들의 세계로 넘나들다가눈에 띄는 이미지가 있으면 그림의 대상으로 삼아 그림을 연습하곤 했다. www.mydoggie.com에서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20종류의 강아지 사진을 연결한 이미지가수많은 스크랩 수를 자랑하며, 내 눈에 들어왔는데, 동물 그림을 연습할 겸 하나하나 그려보게 됐다. (2004.1024~1031) Color pencil on Paper 진돗개 제페니즈 스피츠 시츄 보스턴 테리어 비글 코카스페니얼 시베리안 허스키 말티즈 페키니즈 콜리 포메라니안 슈나우져 요크셔테리어 골든 리트리버 롯트 와일러 닥스훈트 퍼그 그레이트 피레니즈 사모예드 버니즈 마운틴 독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 2016. 5. 4.
동물스케치 - 학 Crane 짝을 찾기위해 너울거리듯, 비틀거리듯 추는 춤절제되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다가 극에 달하는 떨림 새하얀 몸에 검은 깃털을 조금 더하고 붉은 모자를 쓴 듯한동양의 선비를 닮은, 그리고 붓의 움직임이 잘어울리는 동물 2007.05 Brush pen on paper 서양버전 플라멩고는 덤으로.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4.
동물스케치 - 파충류 - 개구리, 악어 국내 화가 중 꽃과 여인, 그리고 파충류 그림으로 유명한 분과 관려된 일을 하면서그분의 연습스케치와 작품들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아서나도 스케치북 한권을 파충류 그림으로 채워보았다. (참고로 개구리는 양서류이다.. 유사한 느낌이라고 생각되는동물들을 스케치하다보니 파충류인것처럼 적어두게 되었다.) 개구리,악어/ 도마뱀/ 뱀/ 거북이 순으로 포스팅 할 계획이다. 2007.06 pen, brush pen on color paper.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4.
동물스케치 - 파충류 - 도마뱀 Lizard 어릴때는 자주 봤던것 같은데, 서울에서 거주한 후로 국내에서는 애완동물 파는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다.동남아를 여행사 패키지로 여행하다보면, 가이드가 우스개소리로 숙소에 친구를 하나씩 뒀으니까 너무 놀라지 말라고 하며 도마뱀이 호텔 객실까지도 자주 들어온다는 말을 한다. 독특하면서 묘한 매력을 가진 동물이다.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목도리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등 2007.06 brush pen on color paper.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4.
동물스케치 - 파충류 - 뱀 Snake 사악하고 간교한 이미지를 주는 동물인 동시에, 영험하고 신성시되기도 하여 집에 들어오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내쫓아야 된다는 말도 전한다. 산길에 몇번 마주친 적이 있는 조그마한 뱀들은 징그럽기도 했지만, 독특한 아름다움도 지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다리도 없이 미끄러지듯 움직여다니는 것일까. 아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살펴본 사진들은 날렵한 힘과 유연함을 가진 선을 보여줬다. 2007.06 pen, brush pen on color paper.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3.
동물스케치 - 파충류 - 거북이 Turtle 어릴때 집에서 잠깐 키웠던 것같다. 보통 청거북이라고 불리는 미시시피붉은귀거북을 키웠는데, 얼만큼의 기간동안이었는지, 어떻게 됐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딱딱한 껍질을 쓰고 다니는 것과, 움츠려서 머리를 감추는 것이 참 독특했다. 느릿느릿하지만 갑자기 빨리 기어가기도 하고 뒤집혀서 바둥거리면 안쓰러워보이기도 했었다. 장수하는 동물로 알려진 바다거북이 밤에 모래를 파고 알을 낳는 장면을 TV로 보기도 하고, 아쿠아리움에서는 헤엄치는 바다거북을 보기도 했다. 중국에서 갑골문자가 생겨나게 했고, 한번 물면 왠만해서 놓지않는 힘좋은 자라는 요리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특별함과 신기함이 가득한 동물 2007.06 Color Pencil, pen, brush pen on color paper. 공감 눌러주시고,.. 2016. 5. 3.
건축스케치 - 르 꼬르뷔제 Le Corbusier - 롱샹 성당 Notre-Dame du Haut, Ronchamp 고향집에서 예전에 보던 책을 펼치니 10년전에 그린 그림이 고개를 내밉니다.고급의 중성지가 아니기 때문인지 조금은 누렇게 색이 변해버렸습니다. 건축학도라면 누구나 한번쯤, 아니 수차례씩 그려봤음직한 롱샹성당은이쪽에서 바라본 장면이 가장 안정적인 구도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공감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좋은 글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2016. 5. 3.
건축스케치 - 이일훈 (후리건축) - 우리안의 미래 연수원 서점에서 특이한 방식으로 제본된 책 한권을 발견한다. '불편함을 위하여'표지가 감싸고 있는 두권의 책이 연결되어 한권이 되는 형태경기도 가평에 만들어진 연수원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과정부터 완공된 모습까지를 담았다. 오늘날 건축가들이 '친환경'이라는 어휘를 사용하지만과연 '건축은 어떠한 길을 가야하는가', '그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자연과 만나게 할 것인가'를깊고 진실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요즘 말하는 친환경이란 말 그대로 환경과 친한것이 아니라'에너지 절약형' 혹은 '에너지 저감형' 건축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살려 땅이 움푹한곳, 볼록 튀어나온곳을 그대로 '장소'로 활용하고,통나무와 흙으로 기둥과 벽을 만들며, 쓰레기를 태워서 난방을 해결하는 등불편하지.. 2016. 5. 3.
건축스케치 - Grand Hyatt Seoul 그랜드 하얏트 서울 건축가 헬무트 얀 (Helmut Jahn)은 은행장들처럼 거액을 소유한 이들이 다니는 사교클럽에 다녔다고 한다. 건축가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클라이언트와 인맥을 갖추고 자신의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얼만큼 중요한 결과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경우이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건축주가 이야기하는 럭셔리하고 품격있는 공간이 어떠한 분위기를 말하는 것인지를 쉽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건축주가 '어느 호텔 어느 부분처럼'이라고 설명할 때 바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건축가를 좀 더 신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산에 우뚝 솟아 남산쪽과 한강쪽을 바라보고 있는 훌륭한 입지조건을 가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단순한 곡면의 유리매스 속에서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가득한 높은 층고의 라운지를 .. 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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