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스케치 - Seoul Plaza 서울광장 - 몰스킨 스케치

Seoul Plaza 서울광장 - @Moleskine Japanese Pocket 몰스킨 재패니즈 포켓

 

옛 건물은 가려지고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중, 잔디밭으로 아이스링크로 변신하는

타원형을 그리는 서울광장, G20에 맞추어 플라자 호텔도 입면에 새로운 옷을 입었다.

덕수궁에 기대어 광화문을 바라보는 자리. 삼색 신호등이 어색해 멈칫하는 차량들.

 

 

Moleskine

몰스킨을 알게된 후 처음 구입한 것이 몇주 전인데, 벌써 여러종류, 여러권을 구매하게 되었다.

국산 스케치북을 10년가까이 사용하다가 예전에 사용한 것이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수첩의 명품인 몰스킨으로 옮겨타는 중인데 (예전에 다량 구입해놓은것을 소모중)

왠지 내가 애국심을 잃은듯 느껴져서 아쉽다.

 

단위면적당 중량이 많이나가는 페이지수가 적은 종류 위주로 사용하는데다,

추후에 전시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림을 그린 뒷면은 사용하지 않는 버릇 때문이다.

 

몰스킨 스케치북은 라지사이즈로 구입하지만, 카다로그에는 나와있는 재패니즈 라지사이즈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것 같다. 재패니즈 포켓은 두권째 사용중. 야외에서 손에 들고 스케치할 경우

실수로 놓치면 2m가 넘는 종이가 주르륵 펼쳐지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아코디언처럼 연결된 종이가 지그재그로 접혀있어서 재패니즈 타입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내가 많이 사용하면 코리안으로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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