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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스케치

건축스케치 - 인사동 쌈지길 Ssamzigil, Insadong Seoul

by Grid-A 2016. 4. 22.

멋진 모임을 알게 되었다.

찾고 찾다가 한국에도 이러한 모임이 있는걸 알게 되었다.

 

Flickr 사이트 (www.flickr.com) 를 통해서 Urban Sketchers 라는 모임

(http://www.flickr.com/groups/urbansketches/) 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세계 각 도시별로 모임이 존재하면서 서울 모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 어반 스케쳐스 Seoul Urban Sketchers

http://urbansketchers-seoul.blogspot.com/



인사동 쌈지길 Ssamzigil, Insa Dong, Seoul

Joung-Yeon, Bahk 화선지 화첩 위 유성펜&수채 84x20cm

 

쌈지길 앞 돌 화단에 앉아 이 스케치를 하는동안 수많은 분들이 지나며 살펴봐주시고, 사진으로 담아가시기도 했다. 혹시 그리는 모습 담아가신 분이 보시면 사진 보내주시면 감사~

 

이 스케치를 하고 전시를 하나 관람하는데 한시간 걸렸으니까, 스케치하고 채색까지 하는데 40~50분정도 걸린것 같다. 빠르고 현장감 느껴지는 스케치가 된것 같다.




인사동 쌈지길 Ssamzigil, Insa Dong, Seoul

Joung-Yeon, Bahk 화선지 화첩 위 수성 만년필&수채 28x20cm



보통 2주마다 스케치모임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모임 Sketch crawl은 3개월마다 개최된다고 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때마다 스케치모임에 참여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시면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다. Seoul Urban Sketchers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지만, 스케치하는 방법에서 지켜야할 Manifesto가 있다.

 

Urban Sketchers의 Manifesto는 아래와 같다.
1. We draw on location, indoors or out, capturing what we see from direct observation. 
2. Our drawings tell the story of our surroundings, the places we live and where we travel. 
3. Our drawings are a record of time and place. 
4. We are truthful to the scenes we witness. 
5. We use any kind of media and cherish our individual styles. 
6. We support each other and draw together. 
7. We share our drawings online. 
8. We show the world, one drawing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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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실내외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린다. 
2. 우리의 드로잉은 여행지나, 살고 있는 장소,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다. 
3. 우리의 드로잉은 시간과 장소의 기록이다. 
4. 우리가 본 장면을 진실하게 그린다. 
5. 우리는 어떤 재료라도 사용하며 각자의 개성을 소중히 여긴다. 
6.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함께 그린다. 
7. 우리는 온라인에서 그림을 공유한다. 
8. 우리는 하나씩 그리며 세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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