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단1 건축스케치 - 경주 양동마을 향단 경주 양동 향단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412호로 1964년 지정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는 향단은 조선 중기 건물로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경상감사로 재직할 때 지은 것이다. 일반 상류주택과 다른 특이한 평면 구성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풍수지리에 의해 몸체는 月자형으로 하고, 여기에 一자형 행랑채와 칸막이를 둠으로써 用자형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랑채, 안채, 사랑채가 모두 한 몸체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마당 즉, 2개의 마당을 가진 특색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2개의 마당 중 하나는 안마당으로 쓰이고 다른 하나는 행랑마당으로 쓰인다. 행랑채는 앞면 9칸·옆면 1칸으로 되어 있고 행랑채 뒷편에 있는 본채는 행랑채와 똑같은 규모의 집채를 앞·뒤에 2채 배치.. 2016.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