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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스케치

건축스케치 - 마리오 보타 (Mario Botta)

by Grid-A 2016. 5. 14.

마리오 보타는 이집트의 유적들이 가지는 패턴과 문양들로부터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내어 작품들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은 작가이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전통문양이나 혹은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현대화 과정을 거쳐서 문양 혹은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 


 

아래 작품은 그리스의 국립은행으로서 하부에 고대의 유적이 위치해 있는데, 이러한 경우 건축이 더해질 때 유적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작품의 중요한 구성방식으로 작용하는데, 마리오 보타는 지하의 유적 위로 건물 매스를 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색적이다. 옛것에서 새것이 솟아난 것일 수도, 옛것과 새것이 공존해야 한다는 주장일 수도 있다.



오피스 공간에서 공용공간에 보이드와 곡면벽, 사선처리된 천창 등이 어우러지는 구성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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