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스케치 - 스페인 살라망카 대성당, 라 클레레시아 성당 - Catedral Nueva de Salamanca, Iglesia de la Clerecia

스페인 살라망카 대성당 Catedral Nueva de Salamanca

라 클레레시아 성당 Iglesia de la Clerecia

Joung-Yeon, Bahk 화선지 화첩 위 펜&수채

 

 

살라망카 신 성당의 전면 주 진입구 문 사이에 만들어진 조각이다.

의장적인 요소들을 분석해보면, 반복이 계속되면 독특한 것이 필요하고,

대칭의 질서를 가지면 어느 한 곳에서는 위계가 생겨야 조화를 이룬다.

 

커다란 성당은 서로 상반되는 의장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창출해내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부분적인 입면이 이렇게 복잡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아름다움에 정답은 없지만, 누구나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있고

음악에는 배음을 이용한 화음이 있으며, 누구나 인정하는 명작은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가지는 것이다.

나는 그런 아름다움을 구성하는 체계가 있다고 믿는다.

 

다양한 의장적 요소들을 조율하여 조화롭게 만드는 일. 그것이 디자이너가 해야 할 일이며.

그것을 깨닫기 위해 많은것을 보고 경험해야 한다.

빨리 깨닫고 개성을 더하는 디자이너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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